charset="UTF-8"> 개봉에서 찾은 추어탕 맛집, 40년 할머니 추어탕.
본문 바로가기

음식

개봉에서 찾은 추어탕 맛집, 40년 할머니 추어탕.

728x90

 

결혼준비를 하느라 바쁜 요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ㅎㅎㅎㅎ(결혼 준비만큼은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나에게 정보의 바다 아니 정보의 홍수는 고문이었다ㅠㅠ

 

나 이제 안볼거야!! 오늘은 쉬는 날!!! 하고 간 추어탕집 ㅎㅎ(먹고 힘내서 다시 서치해야지이~;)

 

할머니 추어탕 사람 진짜 많다!!맛집 맞나봐~(수근수근) 내가 들어간 이후에도 줄지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아무래도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더 붐비는 것 같다!

 

운 좋게 우리를 마지막으로 웨이팅이 생겼음.앉자 마자 본 메뉴판은 참 심플하니 마음에 든다!(결정장애는 선택지가 없어야 마음이 편함)

 

할머니 추어탕 메뉴판.

미꾸라지 아가미뼈가 손톱모양과 똑같으니 놀라지 마세요.

내 추어탕에서 아가미뼈 발견될까 조마조마.

먹기도 전에 겁먹게 되는 문구인 것 같다 ㅎㅎ

 

이곳은 국내산 배추만 사용한다고 한다!(고추가루는요???)

차란차란- 할머니추어탕의 기본반찬.

맨 처음에 식당을 들어가면 고소한 냄새가 나는데 아무래도 저 콩나물 무침인 것 같다~

간이 세지 않고 고소고소 맛있어서 리필~

그리고 돌솥숭늉에 저 ... 저 ... 무슨 젓갈이었지 오빠가 알려줬었는데...

저 젓갈 올려먹으면 jmtgr.

깍두기는 말해뭐해.

두둥- 돌솥밥 등장. 

추어탕 집에서 돌솥밥이라니.

공기밥만 얻어먹어 본 나는 새로웠다.

오늘의 주인공, 추어탕!

 

전체적으로 만족만족.

추어탕에 늦게 입문해 늦바람이 불고 있는 나는 굳이 평가를 하자면

추어탕이 조금 덜 걸쭉한 너낌???

하지만 맛은 있으니 그걸로 됐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