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set="UTF-8"> 신선한 고기를 숯불 위에 올리니 게임끝, 초가집 생생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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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신선한 고기를 숯불 위에 올리니 게임끝, 초가집 생생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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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오리를 먹는 날이 올 줄이야.
영주의 맛집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어머니를 따라 간 '초가집 생생오리'
주소는 용주로 1278.
시내에 있지 않고 외진 곳에 있어 차가 없이는 오지 못하는 곳.
대신에 주차장은 완비되어 있어 좋다!

오리를 좋아라 하고 또 훈제보다는 구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우리는 오리참숯불구이를 먹었다.
세명이서 오리 한마리를 주문!
오리 한마리 가격은 40,000원.
이천원 오른 가격이라고 한다.

차란-
가장 먼저 나온 쌈장과 고추 마늘 상추.

그리고 오리가 나옴! 두둥.
생오리를 숯불위에 올려준다.
숯불이라 그런지 금방 익어가니 그냥 두지 말고 훠이훠이 뒤집어 줘야 한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동안 다른 반찬들도 나왔다.
깻잎무침, 번데기, 양파장아찌, 물김치, 무쌈, 그리고.........

내 최애 반찬이었던 요 상추양배추샐러드(??)
새콤달콤한 게 오리랑 찰떡이었음 ㅠㅠ
궁합 킹왕짱

중간에 고기가 안익어 끊기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 익은 고기는 바깥쪽에 두고 새 고기를 다시 올리도록 한다.

먹다보니 딱 알맞게 배부른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거~~~
고기를 다 먹으면 죽이 나오는데 이 죽이.... 무슨 죽인지는 아직도 모른다.
다만 맛으로 표현하자면 팥죽 비슷한 맛!!
죽까지 먹으니 딱 기분 좋은 배부름:)

여기가 찐 맛집이라고 느낀게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다!
신선한 오리고기~ 잘 먹었습니다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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