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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오리 고기를 먹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안동으로 향했다.
매운탕 괜찮냐는 말에 너무 좋다고 가자고 로컬 맛집으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함 ㅎㅎㅎ
동악골 자체가 매운한 집이 많이 있는 곳인데 그곳에서도
제일 맛있는 집으로 안내해 준 지인 ㅠㅠ
다 먹고 몇일 지났지만 아직도 내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는 맛.
추천해줘서 고맙습니다;)
이제 식당 후기를 이어가볼까.
주차장은 걱정안해도 된다.
엄청 넓기 때문에.

식당은 탁 트여있지 않고 방과 방으로 나눠져 있다.
아마 집을 개조해서 이렇게 구조가 나온 것 같다.
뭔가... 세련되지 않은 인테리어를 보자하니 맛집 냄새가 난다.
동악골 고향식당 메뉴판.우리는 메기매운탕 3인 궈궈궈.

여기는 모두 국내산을 쓴다고 하니 안심안심.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 ㅠㅠ

하악. 돌솥밥 ㅠㅠ
무무한테도 강조했지만 이집은 밥맛이 아주아주 한몫한다.
밥만 한술 크게 떠먹어도 밥이 달아서 맛있다!!!!!!!!


뜨든. 드디어 매운탕 등판.

와... 완전 내 스타일 ㅜㅠㅜㅜ
국물이 진하니 맛이 부족한 곳 없이 꽉 차 있다.


국물에는 고기 기름이 적당히 떠올라 있어 부드럽고 맵지 않고 싱겁지 않고..
긴 말 필요없이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집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게 가장 큰 단점 ㅠㅠㅠ )

점심을 고구마로 먹은 나는 이 포스팅을 적는 지금이 제일 괴롭다.
안동 또 갈 일 없나??
영주에 가게 되면 꼭 다시 들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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