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혼을 불어 넣은 듯한 구월동 디저트39.

구월 아시아드에서 곱창을 먹고 디저트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에!!

눈에 띈 디저트39.

디저트 39하면 작은 가게가 생각나는데 

여기는 2층까지 있는 큰 카페라서 디저트 39의 이미지를 다시 쓴 날이었다.

디저트39 캐릭터는 누가 그렸는지 귀욥다.

여기도 요즘 추세 따라가듯 키오스크 주문방식이다.

커피 음료부터 디저트 종류까지 너무 다양해서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 헤맴 ㅎㅎㅎㅎ

1층 인테리어 분위기 보고가실게여~~

어느 카페보다도 화려하고 예뻤던 디저트39

특히 저 케이크 디피는 장식품처럼 예뻤다....

가격은 예쁘지 않네... 또르르 

2층 인테리어.

2층도 역시나 깔끔 심플 예쁨 그자체ㅠㅠ

여기는 커플석이쥬?ㅎㅎㅎㅎㅎ

인테리어 감상에 이은 디저트 감상타임.

케잌종류 너무 많구여~

다른 케잌들이 손짓했지만 

우리는 커스타드 크레이프 주문!

늦은 시간이라 커피 마시면 잠 안 올까봐 둘다 음료로 주문했다는 슬픈 후문.

(카페인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나님 너님 ㅠㅠㅠㅠ)

그래서 커피말고 피치청포도 스무디, 샹그리아를 시켰다.

피치청포도 스무디에는 씹히는 젤리도 들어가 있다!

샹그리아는 와인이 들어간 음료인지 처음에는 어? 했지만 

마실수록 매력있는 음료!

처음 가 본 디저트39인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깜놀.

특히 구월호텔점은 인테리어까지 끝판왕 ㅠㅠ

다음에 구월동에서 카페를 가야한다면 여기 데려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