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가 온다고 해서 급 저녁메뉴를 서치했다.
닭칼국수를 먹을까 돼지고기를 먹을까??
아니면.. 간장게장???
하다가 찾아보니 마침 동암역에서 유명한 게장게장집이 있지 뭐람.
망설임없이 여기다 싶어서 바로 뮤를 안내했다.
돈타래 게장정식집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있다.
데이트할 때 차 세울 곳 없으면 정말 난감쓰ㅠㅠ
그런점에서 주차공간이 있다는 점은 정말 칭찬할 만 하다!
일하시는 분이 적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도 빈 테이블에 골라 앉기는 힘들었다.
그 이유는 테이블 정리가 바로바로 안되기 때문에 ㅠㅠ
가게 내부는 평범하다~
오히려 이런집이 맛집같고 좋더라;)
돈타래 간장게장 메뉴판.
후기를 봤을 때 제육을 드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는,
뮤한테 물어보니 게장집에 왔으니 게장 먹자고 해서 바로 콜~
돈타래 간장게장 정식 상차림~~
밥과 미역국을 시작으로 간장게장, 제육볶음, 잡채, 가자미구이, 부침개, 그리고 각종 밑반찬들이 나온다.
푸잠하게 차려진 한상 덕분에 먹을거리 많아서 괜시리 신남 ㅎㅎㅎ
요 간장게장 먹으러 왔자나여??
간은 괜찮은데,
간장게장이 조금 끈적거린다고 할까??
한입 크게 물고 씹으면 깔끔하다기 보다는 끈적거리는 식감이 신경쓰였다.
제육에는 비계가 많았지만
그래도 양념이 맛있었다!
왜 사람들이 제육정식을 먹는지 알겠더라는 ㅎㅎㅎ
제육 굳굳!!
요 생선, 가자미도 굳굳.
아! 가자미랑 고등어인듯?!
생선구이도 아주 맛 좋았음.
부침개도 맛있었다!
색은 싱거워보이지만 맛보면 간이 딱!
그래서 리필해서 두장 먹었다쥬???;)
간장게장 먹으러 갔지만
간장게장 빼고 다 맛있었던 돈타래 간장게장.
푸짐한 한상차림을 먹고 싶다면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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