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맛부터 인테리어까지 옛감성 그자체! ~ 잉글랜드 왕돈까스

백종원 돈까스집이라고 불리는 동인천 맛집 잉글랜드 왕돈까스 먹으러 궈궈.
티비에 나온 직후에는 점심시간에도 줄 서서 먹었다던데
몇 년 지나서 티비효과 없어졌겠지??
먹고 싶어서 무작정 갔다.

꾸찌뽕 위에 있어서 찾기 쉽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쭉 내려오면 금방 찾게 되는 잉글랜드 왕돈까스.

11시 30분부터 들여보내주는데 미리 대기 중이었던 친구 말로는
시작전부터 사람들이 앉아있었다고...
아직은 인기ing.

티비에도 많이 나왔던 곳.

응팔에서 촬영하고 갈 만큼 옛스러운 분위기.
여기만 오면 7,80년대에 온듯한 너낌 ㅎㅎㅎㅎ
우리 부모님 시절에는 이런 곳에서 소개팅도 하고 데이트도 했겠지?:)

찍지는 못했지만 여기는 스프와 샐러드가 무한 리필.
대신 셀프로 가서 퍼오면 된다.
셀프코너로 가면 스프랑 샐러드뿐 아니라
깍두기와 단무지도 있으니 취향껏 마음껏 퍼오되 환경을 생각해서 먹을만큼만;)
샐러드를 좋아하는 1인은 이런 셀프코너 너무 좋다구여 >0<

차란- 잉글랜드 왕돈까스.
뭔가 심플하쥬?
나는 저 오이무침이 너무 좋더라.

돈까스 단면.
고기가 두껍지 않음. 튀김옷도 두껍지 않음.
적절한 두께!

마지막으로 나온 빵~
돈까스 시킬때 밥이냐 빵이냐 선택하게끔 되어있는데
우리는 빵으로 선택쓰~

빵으로 시켜먹으면 이거 꼭 해보세여~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서 돈까스버거 만들어 먹었쥬~

옛날 돈까스가 먹고 싶으면 잉글랜드 왕돈까스 왕추천!
옛감성이라 그런지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도 많이 계셨더라는~
대신에 소스가 약간 물려서 두세조각 남긴건 안비밀.
탄산음료와 커피도 셀프로 계속 먹을 수 있어서 그 점도 참 좋았다!
주말에는 아직도 줄 서서 먹는다고 하니 눈치게임 잘 하고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