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도 올게 오고야 말았다.
부모님이 차례로 확진을 받으며 나는... 피신해야 했고,
어디를 가야하나 찾아보던 중, 모텔은 너무 무섭고 호텔은 너무 비쌌으며
그 가운데서 아주아주 합리적인 가격과 컨디션의 토요코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평역 바로 앞에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편한 부평 토요코인.
4만원대에 호텔 컨디션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했던 상황.
리셉션에서 카드키를 받고 엘레베이터로 이동!
카드키를 터치해야지만 엘레베이터에 탈 수 있다!
이 점도 너무 마음에 듦 ㅠㅠㅠㅠ
후기로 봤을 때는 작다는 후기를 많이 봤었는데
원룸에서 오래 살아봐서 그런지 나는 좁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었다~
싱글룸이라서 베개는 하나~
이불은 마치 내가 일본여행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실속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옷장은 없고 옷걸이가 있다!
이 부분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화장실에도 있을 것만 알차게 들어있다.
종교 대 화합 잔치라는 후기에서 보았듯이 사이좋게 꽂혀있는 종교서적들 ㅎㅎㅎㅎ
금고도 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가 들어있어서 하루동안에 먹을 물을 마실 수 있어 좋았다.
하 드디어 아침....
여기 조식 참 맛있다고 들어서 기대가 뿜뿜.
2층으로 내려가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한식과 빵이 준비되어 있다.
나는 주로 한식을 먹었고 마치 중고등학교 때 급식 먹는 기분이었다.
맛도 있었다!!!
4만원대에 숙박과 맛있는 조식은 정말 사기캐다.
5대 영양소 고루 갖춘 조식타임~
내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와서 그렇지 더 많은 종류의 가짓수가 있었다.
토요코인에 대해 말만 많이 들어봤지 실제로 내가 경험해 보니
여행길에서도 묵기에 참 좋은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찾아보니 부산에도 있던데...
다음에 부산 갈 일이 있으면 토요코인에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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