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삼겹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으로 먹었는데 맛있어서 돈 안 아까운 부안집. 도화 주먹고기집에 가려고 했으니 여기 인기맛집인 줄 몰랐던 우리는... 웨이팅을 뒤로한 채 부안집으로 향했다. 뭔가 인테리어부터 느껴지는 힙함... 요즘 힙한 거 너무 좋음 걍 좋음. 들어가서도 복잡하지 않고 정갈한 메뉴판에 맛에 대한 신뢰가 뿜뿜. 첫만남이지만 느낌좋은 집. 부안집 메뉴판. 결정장애는 많은 메뉴보다 이렇게 확실하고 깔끔한 메뉴판이 좋다!!! 특이하게 불판 옆에 쪼르르 밑반찬을 놓아주신다. 흔한 고깃집은 플라스틱 반찬그릇이라 실수로 불 가까이에 두면 눈치 주시는데 여기는 불탈 염려없는 도자기 그릇??? 뭔가 눈으로도 정갈해 보이고 좋다!!! 여기 진짜 확실한 내 취향 ♡ 차란- 맛의 비결은 숯불아닐까??? 콩나물이랑 파김치 넣어서 볶아먹는 참기름 통이랑 맬젓?멜젓??까지...나 완전 감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