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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니 자동으로 시원한 음식이 땡긴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냉면, 그리고 냉면하면 생각나는 사리원으로 오랜만에 외식을 나섰다.
사리원의 메뉴판.
물냉면은 만원, 비빔냉면은 이만원, 만두는 육천원이다.
그 전에도 가격이 있는 편이라는 생각은 있었는데
못 온 사이에 가격이 오른 듯 하다!
육개장하고 설렁탕은 냉면에 더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안한다고 한다.
여름에 냉면을 더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육개장 설렁탕을 안한다는 말을 듣고 나가는 손님들도 꽤 있었다.
다음엔.. 나도 저 메뉴들을 먹어봐야지!!
우리는 물냉이랑 만두한판을 주문!!
기다리고 있으면 열무김치를 먼저 주시는데
여기 김치 맛집임.... 맛있어서 야금야금 먹은 건 안비밀.
좀 기다리다 보면 만두도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맛의 만두다!!
피도 너무 두껍지 않고 간도 약하지 않고.
곧이어 나온 냉면.
여기 냉면은 고구마 전분면이라서 꼬독꼬독하다고 해야하나??
뚝뚝 끊기는 메밀면과는 차이가 있다!!
투명한 냉면 면~
맛있음 주의!!!
요즘 우리가 푹 빠져있는 황해모밀과 비교하자면
가격, 양으로 따졌을 땐 황해모밀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맛은 사리원, 그리고 황해모밀 각각의 고유의 맛이 있기 때문에 어느 집이 더 맛있다고 할 순 없을 듯!
오랜만에 먹은 사리원~ 여름 소원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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