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다ㅠㅠ 카이센동 찐맛집, 오복수산

연애 초반에 함께 갔었던 오복수산.

요즘 들어 다시 먹고 싶어져서 더현대에 들렀다가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

더현대에서 신나게 사진 찍다가 오후 6시쯤에 갔는데.. 평일 점심에만 사람 많은 줄 알았는데

주말까지 웨이팅을 하다니... 역시 인기 많은 집은 웨이팅 각오 해야하는구나(또르르)

얼른 대기 걸어놓고 메뉴판도 찬찬히 살펴본다.

다른 메뉴들 참 많지만 나는 카이센동 하나만 보인다.

너 때문에 왔어 카이센동 ♡

오복수산이라는 이름 때문에 플라스틱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있을 것 같지만

일식집 느낌으로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다.

예약석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예약도 가능한 것 같다.

전에도 느꼈지만 여기는 물부터 맛있음..ㅎㅎㅎㅎㅎ

이런 물 너무 좋아합니다만.

곧이어 나온 카이센동 ♡

김, 락교, 장국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

딱 봐도 신선한 재료들이 초대리밥 위에 얹어져 있다;)

제일 먼저 저 생새우를 먹어야쥬???

맛있어 ㅠㅠㅠㅠ

카이센동 먹는 방법에는 간장을 부어 초밥처럼 밥위에 회를 올려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뮤와 나는 김 위에 밥 그리고 신선한 재료들을 올려 먹는다.

밥에 충분한 간이 되어 있어서(밥도 너무 맛있다ㅠㅠㅠㅠㅠ)

저렇게만 먹어도 진짜 초밥먹는 기분.

이제부터 나님의 카이센동 먹방 사진 ㅎㅎㅎ

제일 먼저 장어.

조개 관자.

연어.

육회.

도미인가???

아끼다 아끼다 제일 나중에 먹은 참치;)

바로 된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실장님이 너무 잘 먹는 우리 모습 보셨는지 서비스로 고수 샤베트 주셨다!

와... 나님 고수 진짜 싫어하는데

이런 맛이 난다고??? 진짜진짜 너무 맛있었던 고수 샤베트!!!

오복수산은 밥과 김, 장국, 락교를 리필할 수가 있다.

그동안 다이어트로 인해 지쳤고....(다이어트라고 하기 민망하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어무 먹고 싶었던 오복수산이라 각자 밥, 김, 장국 리필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팁이라고 한다면 여기는 김에 밥만 싸먹어도 진짜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그리워지는 오복수산.

곧 또 만나여 ㅠㅠㅠㅠ